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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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태교 음악 추천엄마의 클래식/테마로 듣는 클래식 2020. 12. 2. 22:53
안녕하세요, 덥쑥입니다. 자장가, 태교 음악으로 듣기 좋은 클래식 앨범 소개 해 드릴게요. 낙소스에서 발매한 Lullaby: Classical music for baby입니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클래식 음악 20곡이 수록된 앨범이에요. 자장가, 태교음악,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곡들입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들으면 정말 행복하답니다.☺️ 수록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Burleigh: Characteristic Pieces - Lullaby (벌리: 독특한 소곡 - 자장가) Chopin: Berceuse In D-Flat Major, Op.57 (쇼팽: 자장가 내림D장조) Faure: Berceuse, Op.16 (포레: 자장가) Mendelssohn: Songs Without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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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1) 출산 후기 둘째 경산 제왕절개 37주 6일엄마의 정보/육아 정보 2020. 11. 11. 22:05
동생이 만날 생각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호흡 연습하고, 유도 분만 날짜도 잡아놨었는데.. 유도 날짜를 3일 남겨놓고 결국 제왕절개 결정.. 담당의 선생님은 오늘 당장 수술하자고 하셨는데 면회가 안되는 덥쑥이를 맡길 데가 없어 유도 예정 날짜였던 2월 21일로 예약을 했다.....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입원과 수술 준비 11시 30분 분만대기실에서 태동 검사를 하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등을 새우처럼 구부려 하반신 마취를 하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막상 수술대에 누우니 공포감이 밀려왔다. 소변줄 꽂는 것도 아팠고, 다리가 저릿저릿 마취되는 느낌이나 전혀 움직여지지 않는 게 너무 괴기했다. 분주한 의료진들 사이에서 혼자 온몸을 바들바들.. 숨도 잘 쉬어지지 않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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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출산 후기 초산 자연분만 38주 0일엄마의 정보/육아 정보 2020. 10. 29. 22:35
역아회전술로 덥쑥이를 돌린 3월 10일,중앙대병원에서 수원 집으로 돌아올 때부터 난 계속 잠을 잤는데그날 밤 생리통처럼 싸한 통증이 느껴 졌었다.그동안 있었던 가진통보다는 더 아파서 이상하게 생각하다가다음날 오전 11시쯤 병원에 가서 태동검사와 첫 내진을 했더니3~4분 간격의 진진통이며 자궁문이 1cm 열렸다고 했다.진통이 더 심해지거나 양수가 터지면 다시 오기로 하고 집으로 가서출산 가방을 점검하고 집안 정리를 하니 이슬이 나왔다.(의사 선생님은 그 날 새벽에 출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셨다) 그때부터 약 10일 동안 거의 매일 밤 병원을 찾았다.진통 간격은 2분까지 짧아지고 자궁 수축도 더 세졌는데자궁문은 계속 1cm..짜증나고 억울하고 예민의 극치를 달리던 시기였다ㅠㅠ그 주 수의 아기들은 보통 골반..